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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낚시 방법

실버스탭_이슈2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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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 대광어 사진

 

 

 

 

광어 포인트 및 액션

광어의 서식처는 일반적으로 모래 지역뿐만 아니라 모래가 없는 암초지역이나 뻘지역에서도 많이 서식을 합니다. 또한, 바닥에 붙어서 살다시피 하기에 바닥을 찍는 것이 무조건 중요합니다. 바닥에 닿는 느낌은 초보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라인을 보면서 텐션을 이용해서 바닥 여부를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광어를 유혹하기 위해서는 하기와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 단차는 30~50cm를 주는 것이 좋고, 조류의 세기 및 바다의 색깔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 바닥을 무조건 찍어서 라인의 텐션을 유지한다.
  • 모래 지역인 경우 바닥을 봉돌로 질질 끌듯이 낚시를 한다.
  • 뻘지역인 경우 바닥을 봉돌로 찍은 후 텐션을 유지하면서 살짝 들거나 바닥에 붙여서 낚시를 한다.
  • 암초 지역인 경우 바닥을 찍고 살짝 들어서 바닥에서 5cm 간격을 유지하면서 낚시를 한다.
  • 광어 낚시는 고패질을 절대 하지 않고 스테이를 오래 주어야 한다.
    스테이를 주어야 광어가 인지를 하고 덤벼들 수 있기 때문이다.
  • 스테이를 오래 해도 안 나올 경우는 살짝 들었다 놔주어서 다시 미끼가 유입된 것처럼 보이게 한다.
  • 숏바이트(광어가 미끼를 물었다가 놓은 경우)가 발생한 경우 확인하여 미끼를 제대로 정비하던지 교체해주어야 한다.

 

광어는 선사가 출조하는 지역에 따라 모래지역이나 뻘지역으로 포인트를 많이 나가는 선사들은 질질 끌어서 낚시를 하라고 많이 말합니다.또한, 암초지역을 포인트를 잘 가는 선사들은 텐션 유지를 잘하며, 바닥을 찍으면서 스테이를 잘하는 낚시를 하라고 말들을 해주니, 선장님 혹은 사무장님 말에 따라 낚시하는 법을 적용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간혹 낚시를 어중간히 하신 분들은 선장님 말을 무시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그럴 경우 대부분 꽝을 치니, 선장님 말을 따르는 게 좋습니다.

릴 드랙 조절

릴의 드랙 조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랙은 라인을 잡고 약간 힘 있게 당겼을 때 라인이 풀릴 정도로 적절하게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드랙이 너무 풀려 있을 경우 묵직한 대광어를 끌어올리기에 부족할 수 있으며, 계속 라인이 풀릴 수 있고, 드랙이 너무 잠겨있으면 광어가 꾹꾹 처박는 행동을 할 때 라인이 잘 풀리지 않고 끊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하기에 드랙 조절이 잘되어 있어야 라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광어 낚시를 할 경우 드랙을 좀 더 느슨하게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광어 입질

광어는 먹이를 사냥함에 있어서 눈이 위로만 달려있기에 모래나 암반 위에 자신을 은폐하고 있다가 지나가는 먹이를 잽싸게 덮치는 방식으로 사냥을 합니다. 먹이를 취한 후에는 3가지 행동 패턴을 보이며, 낚시꾼들은 이 3가지 패턴을 하기와 같이 말합니다.

  • 텅하는 입질 : 광어가 아래에서 먹이를 한꺼번에 취하는 입질로 텅하는 느낌과 함께 광어가 잡혔다는 느낌
  • 쓰윽 가져가는 입질 : 광어가 먹이를 물고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느껴지는 느낌으로 뭔가 잡아 끄는 듯한 느낌
  • 톡톡하는 입질 : 광어가 먹이를 취할 때 톡톡 건딜다가 먹이를 취하고, 가만히 먹은 고기를 씹기만 하는 상태로 툭하는 짧은 어신만 주는 느낌

광어 후킹

광어는 다른 낚시들과 다르게 챔질을 세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세게 할 경우 광어의 입이 찢어져서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챔질을 적당한 속도로 만세 하듯 어깨 위까지 올려서 후킹을 하고, 릴링을 하면서 로드를 수평으로 만든 후, 하던 릴링 속도를 맞추어 등속으로 릴링 하시면 됩니다.

광어 선상낚시(다운샷) 릴링

광어 입질을 느낀 후 릴링 시에는 묵직한 느낌과 함께 광어가 올라오는데, 절대 릴링을 빠르게 하지 않으며 천천히 등속으로 감아 주셔야 바늘털이를 안 당할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면 아래로 꾹꾹 처박으면 꿀렁하는 느낌과 함께 스풀이 풀려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그냥 스풀이 풀려나가도 천천히 등속으로 감아올려야 합니다. 그러면 라인 풀림이 어느 순간 멈추게 되고 다시 올라오게 됩니다.

또, 그러다가 광어가 좌우로 몸을 틀어 바늘을 털려고 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라인 텐션이 갑자기 헐렁해지는 느낌이 날 때도 있는데, 이때는 두 가지 방법으로 대처를 해야 합니다. 랜딩 속도를 올려서 바로 텐션을 잡고, 원래 올리던 속도로 다시 등속을 유지하는 방법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초보의 경우에는 계속 등속으로 계속 감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광어 랜딩으로 수면까지 올렸다고 하면, 선사의 선장님 or 사무장님이 뜰채를 해주실 때까지 텐션을 유지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절대 낚싯대를 이용한 들어뽕을 하시면 안 됩니다. 3자 후반 이후의 광어들은 잘 들어지지 않으며, 들어 올리다가 빠져나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올해 5월에는 대광어를 낚아서 인생 광어를 한번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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